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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민,정원오-정병채 노,최창준 구청장 예비후보등록..
성동구,민,정원오-정병채 노,최창준 구청장 예비후보등록..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2.26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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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호조, 이승래, 친박연대 후보자 변수
▲ (사진왼쪽)민주당 정원오 부대변인, 정병채 전 성동(갑)지역위원장, 최창준 민주노동당 성동위원장     ©성동저널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군으로는 재선을 공식적으로 밝힌 현 이호조구청장(66)과 이승래(58) 아이템플 사장의 출마여론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고 중앙당 전략공천 설도 흘러나오고 있어 예비후보등록 마감쯤에 어느 정도 공천 및 경선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동구에 기존의 무소속 후보들외에 친박연대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
세종시 싸움으로 대권경쟁의 구도가 명확해진 형세에서 친이-친박은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번 지방선거이후 벌어질 정치역학구도가 바뀔 것을 감안한 지역기득권을 염두한 출마자들이 대거 친박연대를 선호할수 있다.  
더욱이 지방선거에서 친박연대의 수도권에서 출마자들이 거론되고 있고 성동구에도 박근혜 전대표 지지세력이 결집되고 있어 향후 세종시 원칙고수 여론이? 친박연대 쪽으로 기울경우 후보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당선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귀담아 들어야 할 대목이다.
 
 
정원오-정병채 예비후보등록..본격적인 경선레이스 시작.
민주당 정원오(42) 부대변인이 2월19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지에 출마선언을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정병채(56)자문위원도 25일 예비후보등록을 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정원오 부대변인은 서울시립대를 졸업,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임종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보좌관협의회장을 역임 젊은 나이에도 많은 겸험을 갖추었다는 점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대선당시 성동구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노 대통령과 특별한 관계에 있었다는 부분이 당원들의 출마요구로 이어졌다 볼 수 있다.
정원오후보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MB정권의 중간평가로 규정하고 "성동구민과 함께 한나라당의 낡고 부패한 지방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칙을 지키는 선거, 역대 가장 깨끗한 선거"를 치룰것을 전했다.
이에 정병채후보도 ‘MB정부 심판 적임자'를 내세우며?‘6.2지방선거’ 민주당 구청장 경선출마를 본지기자에게 공식적으로 밝혔다. 특히 최근 성동(갑)지역 후보군들의 단일화 부분에 대해서도 정병채 예비후보는 "본인위주의 단일후보 외에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며 근거 없는 소문이라 일축하며 "경선은 공정해야 하며 문제가 있는 후보는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며 깨끗한 후보들과 결과에 대해 승복하며 당을 위해 함께 할 것임을 말했다.
정병채는 한양대(행정대학원 석사)재학중에 있으며 동부그룹/대신그룹 이사, 한국산업 경제 연구소 연구원을 거쳤으며,? 전)민주당 성동 갑위원장, 현)민주당 정책연구원 자문위원으로서 지난 2006년 당시 민주당 성동구청장에 출마하는 등 많은 경험을 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와 관련 김진(61) 전구청장 비서실장, 전성근(62) 전 성동구청 국장, 김영재(47) 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나종문(51) 전시의원등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가운데 예비후보등록이 끝나면 본격적인 경선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4월초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동당 단일후보 최창준 예비후보등록마쳐..
민주노동당은 최창춘(55) 단일후보로 등록을 마친상태다.
최후보는 (현)민주노동당 성동구위원회 위원장, 성동구 임시주거시설 조례제정운동 본부 공동대표,서울지역인쇄노동조합 위원장등 활동을 하고 있다.
 
 
안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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