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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심장마비 자연사
황장엽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심장마비 자연사
  • 안병욱
  • 승인 2010.10.10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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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북한 실상 알리기 위해 한국 망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오늘 아침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정부 당국자는 황 비서가 자신의 집 목탕에서 오늘 아침 9시쯤 숨진채 발견됐으며 황씨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검찰도 일단 고령에 의한 자연사로 추정하고 있다며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언론을 통해 황장엽 씨가 오늘 아침 서울 논현동 자택 욕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발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사망 시간은 9시 반쯤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편 황장엽 씨는 지난 1965년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1970년 당중앙위원 1980년 당비서 등 북한의 요직을 거친 뒤 지난 1997년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한국으로 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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