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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질 높은 무상급식 위해 쌀 품평회 개최
성동구 질 높은 무상급식 위해 쌀 품평회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1.03.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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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십의위원, 영양사, 학부모 등 300여명 참석, 평가

이날 품평회에는 14개 단체가 참가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무상급식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단체로 품종의 우수성, 적정한 공급단가, 공급 물량을 기본적으로 갖춘 업체이다.

당일 행사장에는 학교 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영양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쌀과 밥의 맛을 평가하였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평가한 쌀로 우리 아이들의 급식을 마련한다고 하니 믿음이 가고 구청과 학교의 관심과 지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된 거 같다. 앞으로도 급식의 질 관리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학교장 및 영양사, 성동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단 67명의 평가와 품평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주민의 선호도를 합산하여 강원도 홍천, 충북 옥천, 전북 익산, 전남 함평, 전남 영암 등 5개의 업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결과는 교육청 및 각 학교로도 통보되었으며 급식에 반영된다.

이날 품평회에 참석한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예전에는 쌀을 사는 사람을 ‘팔러간다’고 이야기하고 쌀을 팔러 가는 사람은 ‘사러 간다’고 말했다. 쌀은 돈이었고 모든 것이었다. 그만큼 우리 주식인 쌀은 중요한 것이다. 이 자리는 우리 아이들이 먹을 쌀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많은 관심으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이야기하며 “우리는 어머님이 정성스레 준비하신 어머니표 밥상을 아무 걱정 없이 먹는다. 학교급식은 구청장과 교육청장, 교장선생님이 차리는 밥상이니만큼 어머니표 밥상보다 더 믿음직하고 영양가 있게 차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성동구는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의 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해 1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3월 개학과 동시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식재료 보조금 지원 등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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