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외국인 근로자 센터 한국어컴퓨터 교실 발표회 가져

제4회 외국인 근로자 센터 한국어컴퓨터 교실 발표회 가져
한국어 발표회, 축하공연, 시상식 등 다채롭게 꾸며져

성동구(구청장■고재득)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는 지난11일 성동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수료생, 외국인근로자, 자원봉사자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성동구외국인근로자센터 한국어■컴퓨터교실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외국인근로자센터 한국어■컴퓨터교실 수료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한국어 발표회와 축하공연, 수료증 , 수여 및 시상식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지난 2001년 12월에 개원한 외국인 근로자센터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한국어교실」「컴퓨터교실」「무료법률 및 취업상담」「무료진료활동」「각종조사연구사업」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어교실」은 외국인 근로자센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우선적인 의사소통을 위하여 한국외국어 대학교 학생등 자원봉사자들이 강사로 나서 지난해 8월부터 21주간의 과정을 통해 총90명이 이번에 수료를 하게 되었다.
또한 컴퓨터 일반, 인터넷 접속등을 내용으로 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컴퓨터 교실」수강생 39명도 함께 수료식을 갖으며, 수료생 전원에게는 수료예복이 주어지고 ,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도 사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료회 및 발표회가 외국인근로자들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와 폭으로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