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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태풍에 쓰러진 양계농과 영세상인에게 희망을
조류독감 태풍에 쓰러진 양계농과 영세상인에게 희망을
  • 68호
  • 승인 2004.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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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태풍에 쓰러진 양계농과 영세상인에게 희망을...
열린우리당 2월 14일 왕십리에서 닭 번개 개최


광우병과 조류독감의 여파로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상인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닭고기 먹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에서도 닭 번개 행사가 열렸다.

발렌타인 초콜렛 대신 치킨을! 더 큰 사랑을 나누는 의미깊은 행사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닭 번개날로 정한 임종석 의원실과 열린우리당 성동지구당은 왕십리 불티나 치킨 호프집에서 번개모임을 가졌다. 이 날 모임에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임종석 의원의 홈페이지 공지를 보고 찾아온 대학생들까지 약 200 여명이 다녀가 한동안 조류독감으로 인해 손님의 발길이 끊어졌던 치킨 집이 오랜만에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임종석 국회의원은 열린우리당은 1월 말부터 당지도부가 직접 나서서 주말 닭 번개 를 추진하여 조류독감 여파로 고통 받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주력해 왔다.면서 비록 작은 노력이지만 성동구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을 담아 적극 추진하였다 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한 여대생은 홈페이지 광고를 보고 왔는데 이렇게 많은 손님들이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닭고기도 먹고 어려운 치킨집 사장님에게도 도움이 된다니 서로 좋은 것 같아 망설임 없이 찾아왔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을 담아 소비촉진 행사 지속할 것.
다음은 우시장 소고기 번개!

한편 조류독감으로 인해 평소의 20% 대로 떨어졌던 닭고기 소비는 각급단체의 닭고기 먹기 캠페인 덕분에 평소의 7-80% 수준까지 회복됐으며 3월중에는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열린우리당 성동지구당 측은 마장동 우시장 등 소고기 수요와 공급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조만간 소고기 번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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