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 내 중소기업 현장의 각종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부공무원과 중소기업체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구는 오는 7월 4일부터 행정관리국장 등 55명의 간부직 공무원이 55개 중소기업체를 방문해 근로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 ‘간부공무원 중소기업체 일일 1人 1社 현장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근로자와 기업인의 고충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이번 일일현장체험은 성동구상공회의 추천을 받은 기업 중 상시 근로자수 15인 이상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체험은 근무여건, 근로체험 등의 현장체험과 더불어 쌍방향 정보공유의 시간으로 구성되며 또한 구는 방문 기업체에 ‘1社 1人 성동구민 채용하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을 권고할 예정이다.
구는 기업체 현장에서 수렴한 민원을 현장밀착형 정책개발 및 행정서비스 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중소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소중한 불씨로 향후 지속적으로 민생 경제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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