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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민주평통회장 장경래 연임자격 논란
성동구 민주평통회장 장경래 연임자격 논란
  • 성동저널
  • 승인 2011.07.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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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자유총연맹 회장 임기중 취임, 단체장 겸직 공정성 도마위!!.

이는 지난 12.13대 회장을 4년간 역임한 장경래 회장이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장을 2009년 9월에 취임하여 아직 임기 만료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겸직으로 또 다시 민주평통 제15기 성동구협의장 취임을 놓고 지역관가의 호사가들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민주평통 협의회장은 비록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임명 받아 ‘지역유지’임을 과시할 수 있는 자리다. 보통 이 자리를 맡으면 지역의 여러 가지 관변단체 감투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이에 전직 모 민주평통위원은 “지금까지는 겸직 허용이 관행이었다 해도 맡고 있는 관변단체의 역할에 충실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어 내부 조직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4년이나 역임한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장에 또다시 겸직으로 취임한 것은 누가 봐도 그 열정보다는 개인의 명예나 감투욕심에 사로잡힌 지역 토호의 한 사람으로 투영 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관계자들도 “대통령 자문 기구 중 방대한 전국 조직을 갖춘 민주평통의 협의회장 선임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고 전하면서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시기에 장경래 민주평통협의회장 취임을 바라보는 뜻있는 구민들이 그 순수성이나 그동안 정치적 행보를 보더라도 이해하기 힘들 것”이 라고 전했다.

한편 여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은 그 동안 협의회장에 ‘자기사람’을 심기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으며, 실세의원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권력의 시녀, 관변단체 등의 비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당사자인 단체들 스스로도 나서서 오해의 소지가 많은 구습의 고리를 끊는 결단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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