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구민대상 수상자 시상
성동구, 구민대상 수상자 시상
  • 성동저널
  • 승인 2011.10.31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9일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시상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린 ‘2011 성동구민 대상’수상자로 김광자, 이찬교, 오준석, 김봉희, 송수지, 이영교 씨 등 6명을 선정, 지난 29일 2011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시상했다.

김광자(여, 66) 씨는 지난 2007년부터 성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가족 자조모임인 ‘은빛나눔가족교실’에서 105회, 377시간 동안 봉사하는 등 치매가족을 위한 말벗, 식사지원 등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찬교(남, 58) 씨는 금호1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일하면서 35년간 방역봉사를 비롯해 15년간 자율방범봉사대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봉사상을 받았다. 이 씨는 또 재활용품 상설가게인 ‘보물단지’에 시설공사 및 운영 봉사활동 등 354시간의 자원봉사활동도 자랑한다.
오준석(남, 55) 씨는 오른쪽 눈을 잃고 왼쪽 청력을 상실하는 등 신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디스크로 몸이 불편한 노모(81세)를 극진히 봉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효행상을 수상해싸. 오 씨는 취로사업자로서 동네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치우는 등 성실한 자세가 돋보였다.

모범가정상을 수상한 김봉희(남, 56) 씨는 19년 동안 구두 수선을 하면서도 자녀들의 영어‧수학 문제를 메모지에 적어 고객에게 문의해 알려주는 방법으로 자녀교육을 위해 적극 나서는 등 4명의 자녀들을 훌륭하게 성장시켰다. 김 씨의 사연은 방송, 신문 등에 수차례 소개되기도 했다.

송수지(여, 68) 씨는 10여 년간 집 근처 성수1가1동 주변과 서울숲 정화활동을 하는 등 총 345시간의 봉사활동을 했고, 서울희망나눔 ‘희망산악회’자연보호운동에도 참여한 공로로 ‘성동희망나눔’공로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금년 환경보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영교(남, 64) 씨는 성동구 생활체육회 이사 겸 부회장으로 1999년부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자원봉사 및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해 체육진흥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성수1가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대상 수상자 여러분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져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성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동저널 주요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