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 16명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허광태 의장 등 서울시의원 4명 영예의 ‘대상’ 수상

▲허광태 의장(양천3, 민주)을 비롯한 ▲강희용 의원(동작1, 민주) ▲김선갑 의원(광진3, 민주), ▲남재경 의원(종로1, 한나라) 의원 등 4명이‘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명수 운영위원장(구로4, 민주) ▲최웅식 교통위원장(영등포1, 민주) ▲김태희 의원(서대문3, 민주) ▲박양숙 의원(성동4, 민주) ▲신언근 의원(관악4, 민주) ▲유광상 의원(영등포4, 민주) ▲이상호 의원(비례대표, 민주) ▲인택환 의원(동대문4, 민주) 등 8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신원철 도시관리위원장(서대문1 민주) ▲김형식 의원(강서2, 민주) ▲정세환 의원(도봉3, 민주) ▲한명희 의원(비례대표, 민주)이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 상임대표 강지원)가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우수사례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된 상이다.

매니페스토본부 관계자는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광역의원 26명(대상 5명, 최우수상 16명, 우수상 5명)과 기초의원 38명(대상 16명, 최우수상 13명, 우수상 9명) 등 총 64명이 선정됐다.”며 “지난 2011년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전국 3,649명의 지방의원(광역 680명, 기초 2,888명)을 대상으로 약속대상 공모를 실시, 약속대상 신청서와 공약이행 자체평가표를 받아 1,2차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광역의회 부문 전체 수상자 26명 중 61.5% 차지

전국 16개 광역의회를 대상으로 한 광역의원 부문 수상에서 서울시의회가 대상 5명 중 4명(80%), 최우수상 16명 중 8명(50%), 우수상 5명 중 4명(80%)을 차지했다. 전체 수상자의 61.5%가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받은 것이다. 2008년도 첫 시상식에서 5명, 2009년 7명이 받았으며, 특히 8대 시의회 출범 이후인 2010년 10명, 2011년 16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8대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유권자들과의 공약 및 시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시민 위주의 생활의정을 펼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의회를 선도하는 서울시의회의 위상과 면모를 보여준 것으로써 동료의원들은 물론 타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의회 수상자들은“‘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그 어떤 상보다 의미 있고 값진 상”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유권자 및 시민과의 공약을 더욱 성실히 이행하고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