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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차 동시분양 경쟁률 178대 1 사상 최고
서울 4차 동시분양 경쟁률 178대 1 사상 최고
  • 조인스랜드
  • 승인 2003.05.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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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도곡 주공 1차 430대 1

금융결제원은 7일 진행된 올해 서울 4차 동시분양 서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0개 단지 7백7가구 공급에 12만6천95명이 신청해 1백7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자세한 평형별 정보는 www.joinsland.com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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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경쟁률은 서울 지역에 동시분양 제도가 도입된 1992년 이후 최고치로, 그동안 가장 높았던 지난해 7차 때 1백68.8대 1을 9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특히 강남권 요지의 재건축 아파트인 도곡동 주공1차의 경우 26.32.43평형 2백64가구에 전체 청약자의 90%인 11만3천7백1명이 신청해 4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2가구가 공급된 43평형이 4천7백95.0대 1의 경쟁률로 서울 동시분양 사상 최고의 단일평형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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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는 지난해 4차 때의 마포구 공덕동 삼성래미안 32B평형(2천1백13대 1)이 가장 높았다. 여섯 가지 타입의 26평형은 1백40.5~5백59.1대 1, 33평형(4가지 타입)이 8백12.0~1천1백82.8대 1이었다. 강남권인 서초구 서초동 롯데캐슬 리버티도 평형에 따라 2백23.3~5백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아파트에 청약자가 몰린 탓에 다른 단지는 대부분 경쟁률이 낮았다. 신월동 은일 로즈힐, 방화동 청성스마트빌 등 2개 단지는 일부 평형에서 미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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