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재건축 수주 지역업체 보다 외지업체 일색
재건축 수주 지역업체 보다 외지업체 일색
  • 조인스랜드
  • 승인 2003.05.20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건축 수주 지역업체 보다 외지업체 일색


대구에서 아파트 재건축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상당수 재건축 사업을 외지업체가 따내고 있다.
.
최근 대구시 서구 중리 주공아파트와 북구 복현동 주공3단지 재건축 사업은 롯데건설㈜과 ㈜태왕이 각각 따냈다.
.
롯데건설은 13∼28평형 기존 아파트 1천7백세대를 헐고 24∼62평형 1천9백51세대를 건립하겠다고 제시,시공권을 따냈다. 또 평형에 따라 5.2∼12.2평의 무상평수를 제공하고 이주비로 3천3백만∼7천7백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
중리 주공은 안전진단·조합설립인가·사업계획승인·이주 등의 절차를 거쳐 2004년 착공, 2007년 4월 입주 예정이다.
.
5층에 2백94세대인 복현 주공3단지는 ㈜태왕에 의해 용적률 2백43.83%를 적용해 10∼15층 아파트 9개동 4백59세대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수성구 우방타운은 ㈜대우건설, 지난달 26일 열린 복현 주공4단지는 역외업체인 신성건설㈜, 이보다 앞선 3월 성당 주공3단지는 코오롱건설㈜이 각각 시공사로 선정됐다.
.
재건축 추진 관계자들은 “아파트 입주민은 조건이 좋은 소위 ‘명문업체’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대기업체 선정이유를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