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용, 교통, 에너지 등 총9개 부분 평가
친환경 건축물 인증은 정부가 지속가능한 개발의 실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건축법’과 ‘친환경건축물의 인증에 관한 규칙’에 의거하여 건축물의 환경 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로 성수문화복지회관이 성동구 공공건축물로는 첫 사례다.
성수문화복지회관은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공동 제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토지이용, 교통, 에너지, 재료 및 자원, 수자원, 대기오염, 유지관리, 생태환경, 실내환경의 총 9개부분에 대하여 인증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부터 평가를 받은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성수문화복지회관은 창조적 녹색 수변도시 구현에 걸맞게 설계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중정원을 설치하고 벽면에 당마삭줄을 식재하여 도심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친화적으로 건립되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성수문화복지회관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획득은 친환경 건축물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에너지절약과 자연친화적인 건축을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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