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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세상‘중증장애인 세상보여주기’
열린 세상‘중증장애인 세상보여주기’
  • 55호
  • 승인 2003.04.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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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세상‘중증장애인 세상보여주기’
자원봉사자 도움, 청와대 나들이 및 한강유람선 승선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지난 4월9일 오전 10시부터‘중증장애인 세상 보여주기’행사를 마련해 중증장애인들이 모처럼 편안하게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에는 성동한마음자원봉사회의 자원봉사자 20명이 중증장애인 20명과 함께 일대일 도우미로 나서 동행했다. 성동문화회관에서 출발해 청와대 관람 및 산책로 봄 나들이를 만끽하고, 이어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 유람선승선으로 오랜만에 봄날의 정취를 느껴보며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평소 몸을 가누기 힘들어 집밖에도 나서기 힘들었던 이들 중증 장애인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삶에 활력소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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