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 세금 현장방문과 일대일 독려 등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월말로 마감되는 2014회계연도 세입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14년도 성동구 전체 세금 납부율 95.3%에 달한다. 대다수 구민의 휼륭한 납세 의식을 반영하는 수치다. 한편, 발생한 체납액은 118억원에 달한다. 일부 납세자의 체납액 118억원은 2015년도 교육 부분 예산액 80억원을 훨씬 뛰어 넘는 액수다.
구는 신용정보회사 자료를 통한 금융재산 및 기타 재산 압류, 고액체납자 일대일 독려를 통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체납정리율 100%를 목표로 소액이면서도 체납 건수가 많고, 체납액이 26억에 달하는 자동차세 체납 일소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순 세무1과장은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액을 정리하고 탈루ㆍ은닉세원을 적극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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