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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한강 문화행사 풍성
천고마비의 계절, 한강 문화행사 풍성
  • 성동저널
  • 승인 2015.08.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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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선선해진 가을밤, 한강공원에서 낭만적인 공연과 이색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9월 한 달 동안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매주 수·금·토·일 저녁 7시부터 재즈, 대중가요, 퓨전국악, 영화상영 등을 진행한다.

광진교 8번가에서는 한 달 내내 즐길 수 있는 ‘전시’를 비롯해 ‘금요 명화 감상회’, ‘토요 문화살롱’, ‘일요 열린예술극장’이 열린다.

뚝섬 자벌레에서는 9월 내내 다양한 장르의 전시 및 체험과 공연 등을 계속 진행한다.

여의도 물빛 무대 : 선선한 가을바람 맞으며 즐기는 로맨틱한 수상무대 공연

‘수요 재즈의 밤’(19시~20시) : 매주 수요일 저녁엔 로맨틱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재즈의 밤’ 공연이 펼쳐진다. △9.2 최종범밴드 △9.9 유봉인퀄텟 △9.19 이한진밴드 △9.23 엉클백스 △9.30 김현미퀄텟의 재즈선율을 들을 수 있다.

‘금요 명화감상회’(19시 30분~ ) : 9월 둘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공연과 영화를 함께 선보이는 명화감상회가 진행된다. △9.4 공연-Cold Film, 영화-’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9.11 공연-오프너, 영화-’비투스’가 진행된다.

‘토요 물빛 콘서트’(19시~20시) : 매주 토요일엔 ‘충전 콘서트’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진행한다. △9.5 파스톤 △9.12 언니오빠 △9.26 싱어송라이터 최민지의 공연을 선보인다.

※ 9.19~20일에는 강연과 공연이 접목된 ‘원더우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단, 외부행사로 유료로 진행된다.

‘일요 국악한마당’(19시~20시) : 매주 일요일에는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9.6 The 나린 △음악발전소 ‘온다’ △9.27 국악재즈그룹 어울림(A Ullim)의 퓨전국악공연이 진행된다.

오시는 길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나온 뒤, 마포대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자가용 이용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한강공원 제3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주차비 : 평일 유료, 공휴일 및 일요일 무료)

공연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또는 전화(☏070-4310-0922)로 문의하면 된다.

광진교 8번가 : 통유리 바닥, 한강 위에 떠있는 짜릿한 경험 선사!

9월 한 달간 ‘광진교 8번가’ 전시장에서는 코타츠드로잉 작품과 서양화, 남한산성을 주제로 한 풍경화 전시가 진행된다. ‘광진교 8번가’는 둘째·넷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개방한다.

세부일정으로 △9.13까지 ‘박지혜-코타츠드로잉’, △9.15~21까지 ‘안영희·명정숙’개인전 △9.22~9.30까지 ‘남한산성 사계절 이야기’전시가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19시 30분에는 ‘금요 명화 감상회’가 열려 로맨틱 장르의 영화를 배우 염우형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9월 명화감상회 프로그램은 △9.4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2006)’ △9.11 ‘데이지(2006)’ △9.18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2005)’ △9.25 ‘중경삼림(2004)’이다.

매주 토요일 19시 30분에는 ‘토요 문화살롱’이 진행된다. 문화예술분야의 명사들의 강연과 공연을 접목시킨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9.5 나호수 재즈피아니스트의 ‘재즈강연콘서트’ △9.12 성악가 김현준의 ‘아름다운 우리가곡 강연콘서트’ △9.19 성악가 이정현의 ‘뮤지컬 노래 부르기’ △9.26 Memory팀의 ‘아름다운 콘서트’가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19시 30분에는 ‘일요 열린예술극장’이 열려 재즈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9.6 류주희밴드의 재즈공연 △9.13 요들러 ‘서용율콘서트’ △‘라벤타나’팀의 재즈로 듣는 탱고음악 △9.27 클래식 기타와 플루트의 듀오 ‘뮤지칸텐’의 공연을 들을 수 있다.

광진교 8번가는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5·8호선 천호역 2번 출구를 이용 도보로 약15분 거리에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참고하면 된다.

‘뚝섬자벌레 : 전시·행사·체험을 한꺼번에! 원스톱 복합문화공간’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이하 자벌레)에서는 9월 한 달간 ‘사진전’, ‘실내디자인 졸업작품전’,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4까지 진행하는 ‘여행의 기억들’ 전시에서는 작가가 갑작스럽게 무전여행을 떠나면서 만났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한 사진작품 35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9.5~13까지는 ‘한강 그리고 낭만’ 전시가 열린다. 9.5 13시부터 17시까지 방문시민 누구나 즉석에서 그림을 그린 후 전시할 수 있다. 그 외 △도예퍼포먼스 △흙놀이체험 △캐리커처 등이 무료다.

9.15~20까지는 ‘치유:힐링’을 주제로 한 ‘세명대학고 실내디자인과 졸업전시’가 9.22~10.4까지는 ‘2015 서울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열린다.

더불어 뚝섬 자벌레 머리구역(한강쪽)에서는 매주 주말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매달 1·3주 토요일 오후 1시, 귀여운 동물들이 화재·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해예방 동물인형극’이 진행된다.

9.11 18시~20시, 9.12 10시~13시에는 한국창의학회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발명프로젝트’도 운영된다. 발명과 아이디어 도출, 과학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마지막으로 9.13 13시~15시까지는 한강자원봉사단체 길음밴드에서 운영하는 ‘뚝섬 자벌레야, 함께 놀자!’가 운영된다. 젠가, 제기차기, 오목두기 등 다양한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자벌레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사계절 모습이 담긴 ‘한강 사진전’이 진행중이며, 시민들이 직접 꾸미고 가꾼 ‘실내정원’이 상시로 전시되고 있다.

자벌레 전체 운영시간은 10시~24시까지이며, 2층 ‘책읽는벌레(도서관)’는 18시까지다. 오시는길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으로 바로 연결되니 참고하면 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 또는 전화(02-3780-0518)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선선해진 9월,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겨들고 한강으로 나와 피크닉을 즐기며, 한강 곳곳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문화행사를 즐겨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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