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 주민센터가 오는 10월 4일부터 상원6나길 22-7(성수동1가 13-444)에 조성된 임시 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성수1가제2동 주민센터는 준공된 지 30년 된 건물로 성동구는 현 부지에 전국 최초 위탁개발방식으로 공공복합청사를 건립하며, 새 청사는 2018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임시 청사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뚝섬현대아파트와 서울숲IT밸리 사이의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 대상은 동대본부와 주민센터이며, 구는 주말 이전 등을 통해 업무 공백을 방지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신청사는 연면적 5,150㎡에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치안센터, 병원급 보건지소와 노인복지시설 및 다양한 민간 수익시설이 한 건물에 들어서 이용 주민들은 한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 12월 준공 예정인 사근동 청사를 비롯하여 성수1가제2동과 옥수동, 그리고 왕십리제2동 등 지은 지 30년이 경과한 노후된 동 청사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공복합시설로 순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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