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장터에서 먹거리도 사고, 기부도 하고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1동은 11월 4일 10시부터 16까지 동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장터를 개최한다.
지난 6월 24일에 개최했던 마을장터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써 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상구)가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받아 옷과 잡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3군데의 아파트 단체도 참여해 아나바다 형식으로 바자회를 진행한다. 또한 성수1가제1동과 자매결연은 맺은 양평군 옥천면에서 가져온 표고버섯, 오디국수, 도토리가루, 메밀 등을 판매하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부침개, 호박죽, 어묵 등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마을장터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다.
신상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장터는 주민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이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1석2조의 행사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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