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은 지난 12월 28일 기습적인 한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송정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체인 ㈜건국이엔아이(대표 박정렬)의 500만원 상당의 백미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후원 받은 쌀은 송정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90세대에 각 20kg씩 전달됐다.

㈜건국이엔아이는 2015년에는 성금 600만원, 2016년 추석에는 쌀 88포 기탁 등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내 소외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지원의사를 밝혔다.

황순선 송정동장은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을과 주민이 함께 이웃을 돌보는 정감있고 따뜻한 송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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