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번영회 6대 회장으로 신임 강용원 회장이 당선됐다.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번영회는 5일 왕십리도선동 루터교회에서 오후 3시부터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는 박찬하 선거관리 위원장의 선거방식 설명과 5대 이기백 회장의 인사말, 입후보자 소견 발표가 이어진 뒤 본격적인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신임 강용원 회장은 총 대의원 35명 중 21표를 얻어 6대 회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신임 강용원 회장은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번영회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에 이어 이번 6대 회장까지 선출되며 왕십리도선동 상점가를 다시 한번 책임지게 됐다.

특히 강 회장은 현재 서울전통시장상인연합회 총무이사도 겸하고 있어 앞으로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번영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임 강용원 회장은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번영회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번영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상인들의 권익 보호와 민원 해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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