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1동에서는 새해를 맞아 지난 13일 경동초등학교와 경일고등학교 통학로, 동주민센터 주변지역 대청소를 실시했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청소에는 성수1가제1동 마을계획단, 주민자치회, 성수3차금호베스트빌자원봉사단 및 마을주민, 어린이와 동주민센터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생들의 통학로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특히, 청소에 참여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은 평소 통학하며 지저분해보였던 곳을 스스로 청소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성수3차 금호베스트빌에 사는 주민 최민희 씨는 “평상시 통학로와 아파트주변에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가 많았었는데,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쳐 청소를 하여 깨끗해진 동네를 보니 마음까지 상쾌해졌다”고 미소 지었다.

지학주 성수1가제1동장은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함으로써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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