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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4동,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정기 공연
성동구 금호4동,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정기 공연
  • 성동저널
  • 승인 2018.02.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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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동장 윤병하)에서는 지난달 20일 새행복교회(담임목사 위철량)에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온마을체험학습장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공간 부족 해소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5년12월 금호4가동과 새행복교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작됐다.

지난 20일 새행복교회에서 열린 금호4가동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지난 20일 새행복교회에서 열린 금호4가동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이 협약은 금호4가동은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지원 하며, 새행복교회는 장소제공, 강사료 지급 등 운영을 맡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올해로 4회째 개최되고 있다.

참여 주민에게는 무상 악기 대여와 함께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등의 레슨을 제공하며, 나이 제한은 없다. 교육주관은 오케스트라 전문 교육 기관인 ‘뮤직홈 음악연구소’ 가 맡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모두에게 감사함을 갖자는 의미로 “감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금호4가동주민센터 및 새행복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의 합주를 만들어냈다.

밀집된 주택과 아파트의 층간 소음 문제로 음악에 대한 열의가 있어도 음악을 접하기 쉽지 않은 요즘,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민들의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음악체험의 기회를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금호4가동과 새행복교회는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를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이웃 간 문화교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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