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3동 성삼장학회(회장 최길호)가 새학기를 맞아 지난 16일 동주민센터에서 중ㆍ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중학생 2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4명 총 10명의 지역 장학생들로 총 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역 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학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로 선발됐다.
성삼장학회는 2011년 31명의 장학회원으로 설립되어 주민들의 기부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작년 기준 총 55명의 학생들에게 6,4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성삼장학회 최길호 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지역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더 밝게 만드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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