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2동이 지난 12일 쓰레기 무단투기에 취약한 주거지역 골목길을 집중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동 주민센터 직원, 공공근로 참여자, 통·반장 등이 참여해 골목에 방치된 비닐봉투 수거, 악취 발생 차단을 위한 빗물받이 청소 등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졌다.
또한 미세먼지와 여름철 온도상승으로 인한 무더위를 덜어내고자 구 청소행정과와 협력해 도로물청소도 실시해 쾌적한 골목길로 탈바꿈됐다.
앞서 왕십리2동은 ‘서울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월 1회, 주민들과 함께 무단 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는 골목길을 청소하고 지속적인 홍보물 배부 및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강종식 왕십리2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동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했다”며 “여름철 음식물무단투기 배출 사례가 많은데, 지속적인 대청소 실시와 홍보를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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