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기순)가 지난 26일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 20명에게 보온 카펫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올 겨울에는 더욱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같은 동 새마을부녀회의 보온 카펫 나눔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기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위에 홀로 고생하시는 독거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구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에는 삼계탕을 겨울에는 떡국을 대접해 드리고 있다.
또한 매년 어버이날 행사와 노인잔치 등 다양한 경로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정춘우 성수1가제2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해마다 꾸준히 추진해 온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다”며 “독거어르신들과 중장년 1인가구분들이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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