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과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인 주민들을 위해 ‘홈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제2의 인생을 설계중인 주민, 커피를 좋아하고 관련 분야의 창업을 계획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커피의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을 습득하고 핸드드립의 실무를 익혀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하는 전문가 과정의 교육이다. 이는 2019년 동단위 시민참여예산 민관협력형 실행 사업 중 하나인 희망아카데미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금호2-3가동주민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한수민 커피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커피에 대한 이론부터 실무까지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희망자에 한해 (사)한국음료직업교육개발원이 진행하는 홈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관내 주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5월 10일까지 금호2-3가동주민센터로 전화(☎ 2286-7369) 신청하면 된다.
박광신 금호2-3가동장은 “홈바리스타 전문가 과정 수업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의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기술 습득과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취업희망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 연계 수업을 계획 중”이라며 “희망아카데미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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