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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원, 구민과 함께 ‘향토문화탐방’ 눈길
성동문화원, 구민과 함께 ‘향토문화탐방’ 눈길
  • 성동저널
  • 승인 2019.07.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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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향토문화탐방
홍도 향토문화탐방

[성동저널] 성동문화원(문화원장 김종태)이 구민들과 함께하는 ‘향토문화탐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향토문화탐방’은 문화원이 주최하고 성동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타 지역의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적지와 명승지를 둘러보는 문화사업이다.

타 지역을 여러 사업과 운영상황을 둘러보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고 벤치마킹해 지역에 직접 적용해 볼 수도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26~27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된 상반기 ‘향토문화탐방’에 참여한 문화원 정회원과 구민만도 84명에 달했다.

한편 이날 상반기 탐방은 전남 신안군 홍도, 흑산도 일대를 다녀왔다.

‘홍도’는 목포에서 115km, 흑산도에서 서쪽으로 22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으로 1구 대밭밑(죽항) 마을과 2구 석기미(석금)마을이 있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비의 섬이다. 사암과 규암의 수직절리에 의해 만들어진 섬으로 약간의 역암과 혈암도 존재하며 사암과 규암의 층리와 절리가 잘 발달되어 섬전체가 홍갈색을 띠고 있다.

홍도라는 이름은 붉은 동백꽃이 섬을 뒤덮고 있어 해질녁 노을에 비친 섬이 붉은 옷을 입은 것 같다하여 홍의도라고 불리다가 규암으로 된 이섬의 바위가 홍갈색을 띠고 있어 홍도라 붙여졌다고 전해오고 있다.

반면 ‘흑산도’는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93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면적 19.7㎢ 에 해안선 길이 41.8km에 달하는 제법 큰 섬이다.

섬의 95%가 상록수로 이루어져 멀리서 바라보면 검게 보인다 하여 흑산도라 일컬어졌다. 흑산도에는 선조들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유적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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