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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포용도시’ 모델 제시...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적정기술학회 임원 위촉
‘스마트포용도시’ 모델 제시...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적정기술학회 임원 위촉
  • 성동저널
  • 승인 2019.10.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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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스마트포용도시’ 구축을 위한 도시행정의 새로운 적정기술 모델 제시로 (사)적정기술학회(회장 신관우) 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10월부터 (사)적정기술학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며 “앞으로 도시행정의 새로운 적정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선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동 스마트시티의 상징 ‘4차산업혁명센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 스마트시티의 상징 ‘4차산업혁명센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적정기술학회는 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학술연구와 학회지 발간,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다.

정 구청장은 민선7기 ‘스마트포용도시’ 비전을 내걸고 다양한 적정기술을 적용해 나가고 있다.

정 구청장은 “도시도, 기술도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먼저 행복해야 기술도 발전하고, 도시도 번영한다”며 “사람을 위해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도시, 주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가 말하는 ‘스마트포용도시’는 말 그대로 스마트시티와 포용도시를 합친 용어다.

기초자치단체의 현실을 감안해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도시혁신의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정 구청장은 이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기술’에서 답을 찾았으며 선제적으로 활용해 나갔다.

이를 통해 정 구청장은 과거 비용문제로 접근 할 수 없었던 영역과 소수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의 획기적인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정 구청장은 이같은 ‘스마트기술’에서 행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적정기술’로 명명했다.

예컨대 ‘스마트쓰레기통’과 같이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민들에게 외면 받는 기술이 많은 가운데 비용, 규모, 시기,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조화로운 것만을 ‘적정기술’이라고 설명한다.

즉, 적정기술은 이제 성동구의 사고방식이자 가치로 적정기술 발굴노력은 ‘시대의 흐름을 타는 공무원이 되도록 전 직원의 의식을 전환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사)적정기술학회와의 다양한 학술교류와 연계, 협력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 속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착한기술, 적은 비용으로 자원을 절감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행복기술 즉, ‘성동형 적정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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