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한 해 평균 가스안전사고 발생이 134건에 달한다. 이는 대부분 어르신들이 가스 불을 켜둔 채 이를 깜박하면서 발생하는 사고가 대다수다.
실제로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가스 타이머콕 보급 후 지난 5년 간 고령자 가스사고가 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 타이머콕’은 가스불이 켜져 있을 때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 밸브가 차단되는 안전 장치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중구성동구갑) 의원은 1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성동구 사근동노인복지센터에서 이같은 ‘가스 타이머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성동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4만3512명으로 약 16%에 달한다. 이에 어르신들이 동절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스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날 홍익표 의원은 타이머콕 설치 세대를 직접 방문해 가스기기 안전사용법을 설명하고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하기도 했다.
홍익표 의원은 “동절기 가스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한 해 평균 134건의 가스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기기 나눔 행사 등 성동구의 안전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