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2019 성동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일반 봉사자 330명이 함께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한 자원봉사자와 단체·기업을 선정했다.

1부 행사에서는 ‘세상을 움직이는 자원봉사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우수 자원봉자사 및 단체·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는 자원봉사자들의 실제 경험담을 듣는 ‘나의 자원봉사 이야기’와 문화공연으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상식의 ‘봉사왕’에는 3000시간 활동 봉사자인 한경순 씨에게 돌아 갔다.

한 씨는 “자원봉사자가 되고나서 저에게는 최고로 의미 깊은 날인 것 같다”며 “여러분 매일 매일이 행복하시려면 봉사활동을 시작해보세요. 매일 매일이 행복해 집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은 바로 우리 자원봉사자 분들이 주인공인 날이다. 성동구를 따뜻하게 움직이는 우리 자원봉사자 분들의 삶을 존경하고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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