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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새마을지도자 대회 ‘성료’...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자”
성동구 새마을지도자 대회 ‘성료’...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23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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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김연포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김연포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지회장 김연포)가 지난 13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9 성동구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날 지도자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산하 새마을지도자성동구협의회(회장 심근호), 성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심),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회장 김홍주), 새마을교통봉사대성동구지대(지대장 유남수) 등 4개 단체가 모두 참석해 새마을정신으로 ‘생명ㆍ평화ㆍ공경의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새마을 운동을 펼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ㆍ구의원들도 참석해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김연포 지회장은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땀과 보람의 의미를 되새기며, 2020년도 새마을 운동의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말씀을 하셨지만 우리 새마을 운동은 지난 시기 국가발전의 초석이 됐다”며 “현재도 어려운 여건속에서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특히 내년에는 우리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지 50년이 되는 해”라며 “향후 우리 새마을 운동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생명살림운동과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나 혼자만이 잘 살자는 운동이 아니라 더불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우리의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새마을운동 김연포 지회장과 각 단체 회장들이 단체기를 흔들고 있다.
새마을운동 김연포 지회장과 각 단체별 회장들이 대회기를 흔들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국무총리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서울시장, 구청장 등 표창 시상식도 이어졌다.

먼저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에는 ▲사근동부녀회 주정순 씨가 수상했다. 이어 행안부장관 표창에는 ▲마장동협의회 정재화 ▲금호4가동협의회 정길동 씨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 종합평가 최우수상에는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에게로 돌아갔으며 서울시장 표창에는 ▲금호2.3가동협의회 배성진 ▲왕십리2동 부녀회 이경희 ▲응봉동부녀회 박영숙 ▲금호2.3가동 부녀회 이금남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성동구협의회 임효준 ▲왕십리도선동문고 우은숙 ▲새마을교통봉사대성동구지대 이상우 씨 등 7명이 수상했다.

한편 구청장 표창 수상은 총 17명으로 ▲왕십리2동협의회 고철수 ▲행당2동협의회 이주원 ▲금호4가동협의회 문기석 ▲성수2가3동협의회 최상명 ▲용답동협의회 김주범 ▲사근동부녀회 강금순 ▲금호1가동부녀회 김은희 ▲금호2.3가동부녀회 권점식 ▲성수1가2동부녀회 권혜진 ▲용답동부녀회 황윤진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성동구협의회 강승진 ▲왕십리2동문고 박종자 ▲사근동문고 이경련 ▲행당2동문고 윤경희 ▲성수1가2동문고 김영선 ▲용답동문고 지연주 ▲새마을교통봉사대성동구지대 곽근석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지회장 표창 조직부문 최우수에는 용답동문고, 재정부문 최우수 사근동부녀회, 사업부문 최우수에는 왕십리2동협의회에 각각 돌아갔다.

협의회장 표창에서는 종합평가 최우수에 용답동협의회가 영예를 차지했으며 종합평가 우수에는 왕십리2동협의회, 종합평가 장려상에는 금호4가동협의회가 각각 수상했다.

부녀회장표창에서는 최우수 사근동부녀회, 우수 성수1가2동부녀회, 장려 금호2.3가동 부녀회가 각각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문고회장 표창에서는 종합평가 최우수에 용답동문고가 선정됐으며 종합평가 우수상에는 사근동 문고가, 장려상에는 행당2동 문고가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각 단체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각 단체 회장단과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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