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구갑) 의원이 지난 8일 100만 소방가족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1년부터 8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소방관 국가직화를 위해 온 힘을 쏟아온 홍 의원의 공로에 감사를 표한 것이다.
100만 소방가족들은 감사패에 "소방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앙과 지방이 하나되는 국가소방공무원 시대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안전을 살피고 더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소방관 국가직화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2011년 국회에 관련 법안이 처음 발의된 이후 8년여만에 맺은 결실이다.
지난 2019년 11월 19일 소방관 국가직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간 홍익표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서 소방관 국가직화 법안의 통과를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소방관 국가직화를 통해 재난 대응체계 개선과 고위험의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개선, 소방안전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익표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가직 전환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더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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