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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10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단 출범... 시민 253명 활동
서울시의회, 10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단 출범... 시민 253명 활동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24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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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ㆍ성별ㆍ연령별 고루 구성
지난 21년간 약 2100명 의정모니터 활동
김인호 의장 “시민들의 일상 개선 역할 기대”
서울시의회 10대 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모습
서울시의회 10대 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 10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단이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

의정모니터단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정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시민 조직이다.

지난 1999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 발족 이후 21년간 약 2100여명의 의정모니터단이 2만4000건의 의견을 제출했다.

올해 의정모니터단은 서울시정 및 의정 활동에 관심이 많은 시민 총 253명이 선정돼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23일 의정모니터단 위촉식을 열고 4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장 전달은 코로나19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위촉장 전달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했다.

한편 이번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민공모 등을 통해 선정됐으며 2020년 9월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서울 각 지역의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의견과 정책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서울시의회 및 시정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니터단은 세부적으로 남성 57%(134명), 여성 43%(101명), 30대~50대 각 20%, 20대·60대 약 15%, 70대 약 6%로 구성되었다.

신규 의정모니터는 매월 지정과제, 자유과제로 의견을 제출하며 심사를 거쳐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고 우수의견은 의정활동 및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인호 의장은 “의정모니터 여러분은 앞으로 2년간 서울 지역 곳곳의 불편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해주고 서울시의회와 함께 시민의 일상을 개선시켜 나가게 될 것이다”며 “의정모니터가 의회의 정책제안 창구로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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