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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앞 방치 공터 ‘주민광장’ 활용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앞 방치 공터 ‘주민광장’ 활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0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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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후 모습
공사 후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숲 앞 방치돼 수풀이 무성했던 공터가 15년 만에 주민들의 소규모 문화행사와 휴식공간인 ‘주민광장’으로 거듭난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동1가 서울숲역 4번 출구 앞 일대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2,310㎡ 규모로 2005년 결정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인 ‘광장’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지정이후 주변지역 개발 지연으로 15년 동안 잡풀이 무성한 상태로 별도의 관리 없이 유지되어 왔다.

이에 구는 광장과 인접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사업지인 뚝섬3구역 시행자인 ㈜대림산업과 협업해 광장 조성공사를 실시해 지난달 마무리했다.

광장은 다양한 용도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단지 내 공개공지와 연결되도록 통합 설계해 조성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광장은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서울숲역과 연계한 교통광장의 기능과 더불어 인근 주민들의 소규모 문화행사 및 일상 생활에서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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