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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쾌적한 마을 만들기 ‘환경정화주간’ 선포
성동구 마장동, 쾌적한 마을 만들기 ‘환경정화주간’ 선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12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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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액 EM 배부 모습
발표액 EM 배부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주민자치회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겠다며 지난달 마지막 한주를 ‘환경정화주간’으로 선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정화주간에는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먼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요구가 높았던 EM 발효액을 1인당 4L씩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전량 배부했다.

친환경적으로 가정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EM 활용법을 안내하고, EM 배양액 수령 시 빈 페트병을 기부하도록 함으로써 자원절약과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개선에 나섰다.

주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위한 친환경 손소독제 만들기 강좌를 2회 운영하고 10월 중으로 EM 배양액을 활용한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매월 마장동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하는 마을 환경정화 활동인 ‘깔끔이 봉사단’과 연계해 마장동 축산물시장 내 오수와 악취 불편을 해소하고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EM 배양액을 살포하는 캠페인도 추진했다.

김석중 마장동 주민자치회장은 “2018년도부터 선도적으로 친환경 EM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기존의 낙후된 동네 이미지를 벗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마장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주춤할 수 있는 시기지만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쾌적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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