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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한-중 도시 간 교류 협력 필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한-중 도시 간 교류 협력 필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22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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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사진=뉴시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사진=뉴시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이 22일 오후 5시 ‘산둥성과 세계 500강(强) 기업 간 대화-한국편’ 중 빈저우시 경제무역교류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김 의장은 이날 양국의 도시 간 교류 및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산둥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왕래가 급격히 줄어든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산둥성과 세계 500강(强) 기업 간 대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어 이날 진행되는 ‘한국편’을 통해 산둥성 소재 도시정부 관계자 및 중국기업과 한국기업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산둥성 내 빈저우시도 여기에 참여해 경제무역교류회를 열고 빈저우시에 투자 중인 한국기업과 소통의 기회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밍 빈저우시 당서기, 장바오량 빈저우시 부시장, 한중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서춘밍(畲春明) 중국 산둥성 빈저우시 당서기 겸 빈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의 초청에 따라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됐으며 이날 화상통화로 면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상통화에서 서춘밍(畲春明) 당서기는 과학기술 혁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빈저우시의 노력을 소개하고, 서울시의회 대표단을 초청해 경제·무역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빈저우시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종식 후 상호 초청ㆍ방문해 보다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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