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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관내 소셜벤처 육성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성동구, 관내 소셜벤처 육성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11.1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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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 운영 후 투자설명회 모습
‘소셜벤처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 운영 후 투자설명회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 하반기 관내 소셜벤처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3개 기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프로젝트에 나섰다.

재무계획부터 IR컨설팅, 홍보까지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말 투자설명회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는 평가다.

참여기업들도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의 퀄리티가 높아졌다”,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수소셜벤처 밸리의 자생적 생태계를 보다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성동구와 한국사회혁신금융㈜이 함께 마련한 민ㆍ관 합동 프로젝트다.

지난 7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관내 성장가능성이 높은 3개 소셜벤처기업를 선발하고 지난달까지 약 4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발된 3개 기업은 ▲인공지능 실시간 자막서비스 제공 기업인 ‘소리를 보는 통로(대표 윤지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주차운영서비스 ‘파킹투게더’를 운영하는 ‘주차장만드는사람들(대표 김성환)’ ▲도시 반려가족을 위한 정보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펫시민(대표 오수진)’ 등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경영 진단 및 비즈니스 모델 점검을 받고 투자유치를 위한 재무계획 수립과 서비스에 대한 시장성 검증을 통해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을 받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은 지난달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최종 발표회인 투자설명회를 통해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의 사업 아이디어와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지며 투자유치의 역량을 발휘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난해 성동구와 소셜벤처 육성 창업 원스톱 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은 한국사회혁신금융㈜(대표 이상진)이 함께 했다.

‘한국사회혁신금융㈜’은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약 120억원의 임팩트 금융과 100건 이상의 재무컨설팅을 수행한 사회적금융의 대표 기업이다.

이상진 대표는 “이번 성동구청과 함께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소셜벤처 육성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셜벤처기업들이 성장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을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소셜벤처 허브 소셜벤처 중심지라는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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