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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소년 성동구청장은 누구?”... 성동구, 청소년 정책 제안회 '투표 시작'
“올해 청소년 성동구청장은 누구?”... 성동구, 청소년 정책 제안회 '투표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13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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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청소년 시각으로 본 지역사회 현안을 정책화하는 ‘성동구 온라인 청소년 정책 제안회’를 개최
지난 5일 청소년 시각으로 본 지역사회 현안을 정책화하는 ‘성동구 온라인 청소년 정책 제안회’를 개최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청소년 시각으로 본 지역사회 현안을 실제로 정책화하기 위한 ‘온라인 청소년 정책 제안회’를 개최하고 오는 23일까지 투표를 실시한다.

‘제안회’는 성동구 공식 참여기구인 성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활동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청소년 관련 정책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청소년에게 모의 청소년 성동구청장으로 선정한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줌(zoom)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했으며 약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날 제안회에서는 ‘진로ㆍ문화예술 등 청소년 욕구별 전문가 교육’과 ‘온라인 활동 다양화’, ‘킥보드 등 청소년 주요 이동수단 안전교육’ 등의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이날 제안된 의견은 오는 23일까지 QR코드 인식을 통해 공감하는 정책에 투표할 수 있다.

구는 투표를 통해 최다 특표를 얻은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소년에게 ‘모의 청소년 성동구청장’ 수령증을 전달할 예정으로 오는 12월 5일 온라인으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상, 여가문화, 축제 등 그동안 이어 온 활발한 활동을 코로나19로 인해 포기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양면으로 청소년들의 참여와 활동을 계속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안회는 유튜브 채널 ‘성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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