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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송정동, ‘코로나19’ 확산 방지 상가 방역 캠페인
성동구 송정동, ‘코로나19’ 확산 방지 상가 방역 캠페인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11.13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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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상가 10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상가 방역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관내 상가 10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상가 방역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상가 10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상가 방역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역사회의 소규모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주민 스스로 경각심을 되새기고 자발적인 생활방역을 독려하고자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자율방재단원,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영세한 지역 상인들을 위하여 상점가를 직접 방문해 자체적으로 실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살균소독제와 방역 안내문을 배부하고 올바른 소독방법을 설명했다.

김종인 주민자치회장은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상가의 자발적인 방역 노력과 주민들의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모두가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주민이 협력하여 방역에 앞장서서 코로나를 극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선 송정동장은 “상가의 자발적인 방역을 독려하고, 직접 실내용 살균 소독제를 배부해주신 주민자치회와 함께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동주민센터에서도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동주민센터는 이동인구 밀집지역인 마을버스길, 송정제방, 공동주택, 종교시설 등에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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