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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하수암거 보수공사 완료... “도로함몰 우려 해소”
성동구 마장동, 하수암거 보수공사 완료... “도로함몰 우려 해소”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11.23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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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마장로 186 일대 1233m 하수암거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성동구가 마장로 186 일대 1233m 하수암거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마장로186 주변 1,233m에 구간에 대한 노후 하수암거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간 도로침하로 인한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사고 우려를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구에 따르면 이 지역의 하수암거는 2019년 정밀점검 용역 시 철근노출, 박락, 누수 등 하수암거 내부 손상이 심각해 구조물의 안전성 및 내구성 확보를 위해 공사가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2020년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16억 원의 공사비를 확보하고 노후 및 파손된 하수암거 1,233m에 대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그간 우려되던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해소됐으며 또한 하수암거의 원활한 하수흐름 개선으로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하수악취 저감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하수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시행해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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