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을종)이 지난 25일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함께 취약계층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추진이 어려웠지만 지역기업인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김장김치 850kg(10kg 85박스) 지원으로 관내 6권역 85가구와 김장 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됐다.

김장 김치는 당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성수권역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및 중장년 85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수동 한 어르신은 “올 겨울은 특히 장마와 코로나19 여파로 금값이 된 김치를 사먹는 것이 큰 부담이 되었는데 덕분에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을종 성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김치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올 겨울은 더욱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나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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