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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모습 다시보기”... 성동문화원,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추억 속 모습 다시보기”... 성동문화원,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03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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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원이 비디오테이프 영상변환 사업을 실시한다
성동문화원이 비디오테이프 영상변환 사업을 실시한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각 가정의 장롱 속에 보관돼 있던 잊혀져 가는 추억을 다시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성동문화원(원장 김종태)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후원으로 비디오 테이프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해 USB에 담아 주는 영상변환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옛 추억이 담긴 돌잔치, 결혼식, 회갑, 칠순 등 가정사가 담긴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면 모두 변환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성동구가 컴퓨터, 모니터 등을 지원하고, 성동문화원은 비디오플레이어, 변환 기 등을 자체 구입해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비디오테이프 영상 변환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추억의 모습을 볼수가 없었기에 옛 모습을 다시 한번 볼수 있다는 기대감에 많은 구민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문화원이 추진하는 추억속 옛 비디오테이프 영상디지털 변환사업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가족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차 운영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변환에는 비디오 1개당 3,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USB는 본인이 준비 해야 하지만 USB가 없을시 문화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개인방역에 힘쓰는 이때, 개인의 심리적 방역도 살펴야하는

성동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상황에 추억 속 비디오테이프 영상을 보며 마음의 안정과 더불어 가족애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 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성동문화원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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