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 연말연시 ‘효도리 박스’ 나눔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 연말연시 ‘효도리 박스’ 나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29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장동 주민자치회가 저소득 어르신 100여가구에 효도리 박스를 전달했다.
마장동 주민자치회가 저소득 어르신 100여가구에 효도리 박스를 전달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물품 기부 행사에 나섰다.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성동구자원봉사센터 ‘효도리캠페인’과 연계해 ‘효도리 박스’를 준비했다.

‘효도리 박스’는 주민들과 함께 수작업으로 만든 100여개의 목도리와 함께 마장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인 EM을 활용해 제작한 손소독제 및 수제비누,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넣은 상자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연말연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사골곰탕을 준비했다.

마장동주민센터 내 공유부엌에서 인근 축산물시장에서 기부받은 한우사골뼈로 끓인 곰탕을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응원의 메시지의 스티커도 부착해 포장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효도리박스와 사골곰탕은 동 복지팀과 연계해 발굴한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석중 마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연말연시를 맞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나눔을 이어가는 온정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영준 마장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민자치회에서 먼저 뜻을 모아 관내 이웃들을 보살피고 따듯한 나눔을 전해주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동저널 주요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