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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문 퇴직자 ‘기업컨설턴트’ 채용... 8명 모집
성동구, 전문 퇴직자 ‘기업컨설턴트’ 채용... 8명 모집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1.2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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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대상자가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지난 해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대상자가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인사ㆍ노무ㆍ세무 등 전문분야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전문 퇴직자들을 중소기업 등의 ‘기업 컨설턴트’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턴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월5일까지 참여자 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경영, 인사, 재무 등 분야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에는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고 50대 이후 은퇴한 신중년에게는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10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지역 내 117개의 기업과 일자리, 인사·노무, 경영·마케팅 등의 분야에 대해 총 267건의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해 사업에 참여했던 임00씨는 “일자리를 얻는 것과 함께 아는 지식과 과거 경험을 사장시키지 않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상공인들의 멘토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턴트 일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올해 사업은 전년도와 같이 일자리, 인사·노무, 경영, 세무 등 5개의 분야별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상하반기에 참여기업을 모집·선발하여 컨설팅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서, 제출서류와 접수 방법 등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력을 겸비하였지만 은퇴하여 구직난을 겪는 신중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또한 코로나19 위기상황,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 컨설팅 지원하여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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