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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지역자활센터, ‘성동구 자활사업 20년사’ 백서 발간
성동지역자활센터, ‘성동구 자활사업 20년사’ 백서 발간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1.26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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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는 20주년을 기념해 구의 자활사업 20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무살 성동자활, 줏대있는 청년의 도전’이라는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2000년 금호동 및 옥수동 성동구 산동네 일대 가난한 주민들의 주민공동체 활동에서부터 현재의 자활사업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이 담겼다.

성동자활의 성장과정, 현재 참여자들과 지역주민의 인터뷰 그리고 20주년 기념 체험수기 등이 실렸다.. 구의 자활사업은 고용시장에서 소외된 차상위 계층 이하의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현재 저소득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근로활동 능력에 따라 지역 환경정비 및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행정업무보조 등의 공익사업, 도시양봉, 자전거 재활용 및 무료대여ㆍ무료 빨래방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배송사업, 편의점, 반찬 전문점 등 신규 사업에도 진출해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점진적 진입도 시도하고 있다.

한편 구 자활사업은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개인별 능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에 새롭게 시작한 사업의 매출액 증대를 통한 안정적 사업 확장과 함께 인센티브 제공 등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자립자활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성동자활센터 이선화 센터장은 “백서 발간을 통해 그간의 자활사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성동자활의 미래와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더 발전적인 성동지역자활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서는 각 동주민센터에 배포됐으며 성동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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