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여성안심택배함’ 추가 설치... 총 14개소 운영
성동구, ‘여성안심택배함’ 추가 설치... 총 14개소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1.27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여성 이용자가 마장동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 설치된 무인안심택배보관함에서 택배를 수령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 여성 이용자가 마장동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 설치된 무인안심택배보관함에서 택배를 수령하고 있는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여성안심택배함 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동구에는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다세대ㆍ다가구 주택가 등에서 총 14개소에서 운영된다.

‘여성안심택배함’은 택배물품을 대리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으로 택배기사 사칭 등 범죄를 예방할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물건을 직접 택배함에서 수령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4곳에서 무인택배보관함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하왕십리공영주차장 등 5개소에 추가로 설치한 바 있다.

현재 여성안심택배함이 운영되는 곳은 ▲이든아이빌 ▲성동구립도서관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사근동주민센터 ▲열린금호교육문화관 ▲하왕십리공영주차장 ▲강변공영주차장 ▲용답공영주차장 ▲성수2가3동 공영주차장 ▲성수2가1동 공영주차장 ▲용답동주민센터 ▲성수2가1동 주민센터 ▲송정동 자치회관 ▲사근동 성동생명안전배움터 등이다.

한편 구는 ‘여성안심택배함’ 이외에도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여성안심 귀가스카우트 23명을 지정해 운영했다.

그 결과 지역 내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만872회에 달하는 귀가를 지원했다.

또한 지역 내 편의점 19개소를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심야시간 대 여성 대상 범죄 위기상황 시 대피 및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비대면 택배서비스가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여성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여성안심택배함으로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