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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상공회 69개 기업, ‘복지사각지대’ 지원 기부 동참
성동구 상공회 69개 기업, ‘복지사각지대’ 지원 기부 동참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2.16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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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성동구 상공회는 성동구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830포의 쌀을 기부했다.
지난 4일 성동구 상공회는 성동구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830포의 쌀을 기부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상공회(회장 허범무)가 성동구자원봉사센터에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69개 기업이 참여해 10kg 백미 830포와 저소득 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을 위한 23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기부된 백미는 2019년에 이어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자녀 가구, 소규모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또한 생리대바우처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마더굿즈’ 사업의 활동기금을 전달, 100명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된다.

허범무 성동구상공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이번 설 연휴가 더 힘들진 않을까 염려된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도록 성동구상공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배문찬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위한 세심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의 명예 이사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상공회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우리 주민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과의 상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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