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미래학교 특별교육
성동구,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미래학교 특별교육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4.13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4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를 주제로 한 ‘성동 미래학교 특별교육’을 운영한다.

‘AI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AI시대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를 통해 AI시대로 변화되는 미래의 모습과 청소년들이 준비해야 하는 역량에 대해 전문가의 온라인 특별강연이 이루어진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홈페이지 자체 온라인 교육플랫폼 기능 구축으로 홈스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바일을 통해서도 강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내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교수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미래기술(AI, SW 등)에 관한 다양한 학습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10월 전국 최초로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를 개관하고 비판적 사고, 창의력, 협업능력 등 융합형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생명공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에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로봇, 드론, 3D프린터, 코딩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초, 중, 고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계층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그결과 개관 이래 올해 3월까지 5만3000여 명의 성동구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온라인‧소그룹 체험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총 참여자 970명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2년 연속 서울시 교육청이 지정하는 서울지역 창업체험센터 거점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는 성동구가 교육특구로 지정된 지 7년 차가 되는 해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핵심역량인 창의, 융합, 소통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