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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재난안전 조사특위 현장점검 돌입
성동구의회, 재난안전 조사특위 현장점검 돌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2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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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내 잔재물 제거 등 10건 지적
조치결과 5월14일까지 구의회로 제출
성동구의회 재난안전 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개 반으로 나눠 관내 취약시설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성동구의회 재난안전 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개 반으로 나눠 관내 취약시설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가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양옥희)를 구성한 가운데 관내 수방관련 시설물 및 수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

현장점검은 두 개의 반으로 실시됐으며 1반은 삼부아파트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과 행당 지하보차도, 행당7구역 재·개발 공사 등을 점검했다.

2반은 경원선 신답철교 하부차도, 용답 육갑문과 전농천 악취저감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풍수해 관련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조사특위는 처리ㆍ시정요구 4건, 건의사항 6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지적 사항을 적출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행당지하보차도 주변 배수로 악취 제거와 빗물받이 청소 ▲옥수빗물펌프장, 뚝섬 유수지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과 관련하여 배수로 내 시멘트 잔재물, 공사자재 등 우기 전 조치 ▲용답 육갑문은 전문가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누수 원인과 보완에 만전 ▲전농천 악취저감 대책 추진과 관련 중랑천 준설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오수 유입에 대한 보완책 마련 필요 등이다.

한편 이같은 조사특위의 지적사항은 구청 관련부서에서 처리 및 조치하고 그 결과를 5월14일까지 구의회로 제출해야 한다.

양옥희 위원장은 “짧은 기간동안 성동구 전반의 수방대책 관련 사항을 준비해 주신 공무원들과 각종 시설물 점검에 열과 성을 다한 동료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름이 다가오기 전, 수방 시설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재난 없는 안전한 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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