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가 28일 제2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특히 이날 임시회에서는 의원들이 발의한 10건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원안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오천수 의원) 성동구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김종곤 의원) 성동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양옥희 의원) 성동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종숙 의원) 성동구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편의 지원 조례안 ▲(이민옥 의원) 성동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 ▲(황선화 의원)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 ▲(남연희 의원) 성동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임종숙 의원) 성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지원 조례안 등이다.
또한 지난 23일과 27일 남연희 의원과 김종곤 의원이 제출한 각각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 ▲미얀마 군부 쿠테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등도 이날 채택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양옥희)를 구성해 성동구 전반의 수방대책을 점검하기도 했다.
토사가 유출될 수 있는 공사 현장과 작년 폭우에 문제가 발생했던 현장을 점검하는 등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성수 의장은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이 즉시 시정 조치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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