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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17개 패션 브랜드 ‘특별한 프로젝트’ 화제
성동구, 성수동 17개 패션 브랜드 ‘특별한 프로젝트’ 화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12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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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과 '프로젝트 성수'를 기획한 패션 브랜드 '인사일런스' 임직원들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프로젝트 성수'를 기획한 패션 브랜드 '인사일런스' 임직원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최근 성동구 성수동 내 17개 패션 브랜드가 실시하고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패션 브랜드 ‘인사일런스’에서 제작한 티셔츠를 구매, 케어라벨을 잘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동구 내 이들 브랜드 매장을 찾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창출된 수익은 전액 관내 ‘보호종료아동’에 기부된다.

성수동 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호시설에서 자립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성수동 청년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SNS를 비롯해 많은 패션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배우 백진희가 직접 티셔츠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리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국내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에스팀’의 소속 모델들도 대거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프로젝트 성수를 전면 지원했다.

이같은 프로젝트 소식을 들은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직접 특별한 체험에 나섰다.

먼저 정 구청장은 캠페인을 처음 제안한 인사일런스 본사에 방문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준 임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프로젝트 성수 티셔츠를 직접 구매했다.

이어 티셔츠를 착용한 정 구청장은 베이커리 ‘온더’, 패션 브랜드 ‘오소이’와 ‘마지셔우드’, 카페 ‘프라이데이 무브먼트’ 등을 찾아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동의 젊은 문화예술 종사자들과 자영업자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드러내고 있는 건강하고 선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들이 동료 시민, 특히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보여준 연대의 마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동구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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